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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독도는 일본땅’ 해외홍보 강화

日정부, ‘독도는 일본땅’ 해외홍보 강화

입력 2012-09-21 00:00
업데이트 2012-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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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와 관련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20일 총리 관저에서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과 후루카와 모토히사(古川元久) 국가전략상, 그리고 관련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홍보연락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에 대한 해외 홍보전략을 ‘새로운 중요과제’로 정해 정부 대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겐바 외무상은 “독도와 센카쿠에 대한 전략적 대외 발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무성은 지난 19일 도쿄 주재 외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센카쿠 국유화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외무성은 자국의 해외 공관을 통해 주재국 정부 관계자와 언론을 상대로 독도와 센카쿠 등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중앙지와 지방지 약 70개사에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 언론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광고를 내보낸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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