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난해 12월 공공부문 차입이 154억 파운드(약 26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신용등급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영국통계청은(ONS)은 22일(현지시간) 작년 12월 공공부문 순차입 규모가 이같이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6억 파운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보다 다소 나빠진 결과로, 지난해 4월 이후 영국의 2012-2013 회계연도 공공부문 순차입은 1천65억 파운드로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영국의 공공부문 순부채는 1조1천1백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의 70.7%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전문사 인베스텍의 필립 쇼 이코노미스트는 “공공부문 재정이 계획했던 것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공공부문 재정이 악화해 영국의 신용등급이 현재 최고등급(AAA)에서 강등될 위험이 커진 것으로 풀이했다.
연합뉴스
영국통계청은(ONS)은 22일(현지시간) 작년 12월 공공부문 순차입 규모가 이같이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6억 파운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보다 다소 나빠진 결과로, 지난해 4월 이후 영국의 2012-2013 회계연도 공공부문 순차입은 1천65억 파운드로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영국의 공공부문 순부채는 1조1천1백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의 70.7%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전문사 인베스텍의 필립 쇼 이코노미스트는 “공공부문 재정이 계획했던 것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선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공공부문 재정이 악화해 영국의 신용등급이 현재 최고등급(AAA)에서 강등될 위험이 커진 것으로 풀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