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를 벗어던진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트위터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교황청은 교황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가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교황은 기본 계정 ‘@Pontifex’를 포함해 라틴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언어별로 모두 9개의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다. 교황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교황이 콘클라베에서 선출된 이후 250만명이던 트위터 팔로어가 한 달도 안 돼 2배로 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이후 500만 팔로어를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든 뒤 250만명의 팔로어가 생기기까지 걸린 시간의 3분의1에 불과하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교황청은 교황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가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교황은 기본 계정 ‘@Pontifex’를 포함해 라틴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언어별로 모두 9개의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다. 교황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교황이 콘클라베에서 선출된 이후 250만명이던 트위터 팔로어가 한 달도 안 돼 2배로 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이후 500만 팔로어를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처음 트위터 계정을 만든 뒤 250만명의 팔로어가 생기기까지 걸린 시간의 3분의1에 불과하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2013-04-06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