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94)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폐 감염 재발로 두 달 만에 또 입원했다고 남아공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만델라의 상태가 악화해 프리토리아 병원으로 옮겼다”며 “그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델라는 두 달 전에도 폐렴 치료를 받고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고령으로 노쇠한 만델라는 지난해 12월에도 폐 감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최근 들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만델라의 상태가 악화해 프리토리아 병원으로 옮겼다”며 “그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델라는 두 달 전에도 폐렴 치료를 받고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고령으로 노쇠한 만델라는 지난해 12월에도 폐 감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최근 들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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