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현 경찰은 지난달 하순 발생한 16살 소녀의 실종사건과 관련, 실종자의 친구가 지난 12일 자수했다고 밝혔다.
자수한 용의자가 “친구를 죽이고 산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수색에 착수, 13일 현내 하이가미네 산 정상 부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용의자와 피해자는 이전에 고등 전수학교(전문학교) 동급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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