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저하가 뇌졸중의 위험인자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장 브루스 오브비아젤 박사가 인지기능이 저하된 총 12만1천8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8편의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기본적으로 인지장애에 해당하는 그룹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브비아젤 박사는 밝혔다.
인지장애를 보다 폭넓게 해석했을 때는 뇌졸중 위험이 6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지기능이 약해진 것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볼 수는 없고 뇌혈관 협착, 동맥경화, 염증 등이 뇌졸중과 함께 인지장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오브비아젤 박사는 설명했다.
인지기능이란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 내 사용하는 모든 행위, 즉 기억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신호(8월25일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장 브루스 오브비아젤 박사가 인지기능이 저하된 총 12만1천8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8편의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기본적으로 인지장애에 해당하는 그룹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브비아젤 박사는 밝혔다.
인지장애를 보다 폭넓게 해석했을 때는 뇌졸중 위험이 64%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지기능이 약해진 것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볼 수는 없고 뇌혈관 협착, 동맥경화, 염증 등이 뇌졸중과 함께 인지장애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오브비아젤 박사는 설명했다.
인지기능이란 뇌에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 내 사용하는 모든 행위, 즉 기억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연구결과는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신호(8월25일자)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