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청원, 오후 아베 면담…박대통령 메시지 전달

서청원, 오후 아베 면담…박대통령 메시지 전달

입력 2015-01-15 08:03
업데이트 2015-01-15 08: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9명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를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서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구두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통상적인 새해 인사와 더불어 양국 관계가 좋아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달 12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 개선이나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의 자세 전환이 중요하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을 빨리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점을 감안할 때 이를 재차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서 최고위원이 ‘친박’(친박근혜) 진영의 좌장격인 만큼 이날 아베 총리와의 만남에서 양국 현안을 풀어갈 실마리나 정상회담으로 가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