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지미 카터(90) 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건강 이상으로 출장 중이던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카터 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아 현재 가이아나를 떠나 애틀랜타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증상이나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11일 열릴 가이아나 총선 참관 임무를 위해 카터 센터 직원들과 함께 가이아나에 머물고 있었다.
이번 가이아나 총선 참관은 카터 센터의 100번째 임무로, 카터 센터 직원들은 카터 전 대통령의 귀국과 관계없이 현지에 남아 선거 과정을 모니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