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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 “아베 총리 또 만나고 싶다”

중국 시진핑 주석 “아베 총리 또 만나고 싶다”

입력 2015-05-31 15:30
업데이트 2015-05-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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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최근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이 밝혔다.

3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니카이 회장은 전날 TV 도쿄에 출연해 시 주석이 이달 23일 자신을 만났을 때 “아베 신조 총리와는 2번 만났다. 다음에 어딘가에서 또 만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의 총리가 서로를 방문하는 것에 관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도록 (양측)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카이 총무회장은 현재 일본 국회에서 심의 중인 집단자위권 행사 관련 법안 등 안보 법제에 관해 “심의 시간 같은 것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 질문하는 쪽에서도 이 이상 없다고 할 때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개헌에 의욕을 보이는 것에 대해 니카이 총무 회장이 “그렇게 간단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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