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도쿄역 보관함서 부패한 할머니 시신 든 가방 발견

도쿄역 보관함서 부패한 할머니 시신 든 가방 발견

입력 2015-06-01 14:03
업데이트 2015-06-01 14: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도쿄 기차역의 한 개인 물품 보관함에서 부패한 할머니의 시신이 든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가방은 한 달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도쿄 시경 등에 따르면 도쿄 기차역의 한 보관함에 한달째 버려져 있던 가방에서 썩은 할머니 시신을 발견했다고 한 직원이 이날 신고했다.

70cm·50cm·25cm 크기의 반짝이는 노란색 가방에는 키가 140cm가량 되는 시신이 들어 있었다.

이 가방은 4월 26일 보관함에 남겨졌다. 도쿄역 측은 혹시 주인이 나타날까 봐 이 가방을 한 달째 보관 중이었다. 보관함은 열려 있었다.

경찰은 시신으로 발견된 할머니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