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밀반입’ 조니 뎁 부인, 호주 법원 불출석

‘애완견 밀반입’ 조니 뎁 부인, 호주 법원 불출석

입력 2015-09-07 13:43
업데이트 2015-09-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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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호주에 밀반입한 혐의로 소환장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부인 앰버 허드(29)가 7일 호주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허드는 이날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법원에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오는 11월 2일까지 연기됐다고 호주 ABC방송이 전했다.

뎁 부부는 지난 주말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뎁은 지난 4일 기자회견 중 “애완견을 잡아먹었다”며 호주 당국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호주당국은 지난 5월 뎁 부부의 애완견 밀반입과 관련해 안락사 위협을 하며 즉각 반출을 요구한 바 있다.

호주 당국은 뎁 부부의 애완견 밀반입 사건을 조사한 뒤 허드에게만 애완견을 불법으로 들여오고 입국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적용, 이날 법원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낸 바 있다.

허드는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10년 징역 혹은 벌금 10만2천 호주달러(8천5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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