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괴짜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14일 자신이 내년 대선에 나가면 유력 주자들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를 모두 꺾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큐반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그런 질문을 받는다. 논의해보기 흥미로운 주제”라며 “만약 내가 민주당으로 출마하면 힐러리 클린턴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큐반은 또 “만약 나와 트럼프가 싸우는 구도가 된다면, 그를 제압할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로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큐반은 최근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회자되기도 했다.
본인도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직업 정치인만 대통령을 할 수 있다는 통념을 깬 것만으로도 트럼프의 대선 도전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트럼프의 지지율 급상승이 큐반 같은 다른 재계 리더들을 자극해 출마를 고려하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큐반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그런 질문을 받는다. 논의해보기 흥미로운 주제”라며 “만약 내가 민주당으로 출마하면 힐러리 클린턴을 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큐반은 또 “만약 나와 트럼프가 싸우는 구도가 된다면, 그를 제압할 수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로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큐반은 최근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회자되기도 했다.
본인도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직업 정치인만 대통령을 할 수 있다는 통념을 깬 것만으로도 트럼프의 대선 도전은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트럼프의 지지율 급상승이 큐반 같은 다른 재계 리더들을 자극해 출마를 고려하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