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통신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뒤 러시아에서 임시로 망명 생활을 하는 에드워드 스노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와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스노든은 ‘@Snowden’ 계정을 만들어 이날 오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트위터는 이 계정의 사용자가 스노든 본인임을 인증했다.
스노든의 계정에 실린 글을 구독하는 ‘팔로어’는 계정이 생긴 지 2시간여 만에 25만3천 명으로 불어났지만, 스노든은 오직 NSA의 트위터 계정에 대해 실린 글을 받아보는 ‘팔로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와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스노든은 ‘@Snowden’ 계정을 만들어 이날 오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트위터는 이 계정의 사용자가 스노든 본인임을 인증했다.
스노든의 계정에 실린 글을 구독하는 ‘팔로어’는 계정이 생긴 지 2시간여 만에 25만3천 명으로 불어났지만, 스노든은 오직 NSA의 트위터 계정에 대해 실린 글을 받아보는 ‘팔로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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