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지난 8일 재개된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기로 “남북간에 다시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방위성 차원에서 계속 중대한 관심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타니는 작년 여름 북한의 ‘지뢰 도발’ 때 한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시 재개했던 상황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남북간 포격에 이르는 등 매우 긴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에 의하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방위성 차원에서 계속 중대한 관심을 갖고 한반도 정세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타니는 작년 여름 북한의 ‘지뢰 도발’ 때 한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시 재개했던 상황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남북간 포격에 이르는 등 매우 긴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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