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트 후드서 28일 공식행사…9개월간 한국에 주둔
미국 육군이 이달 말 텍사스 주 포트후드 제1기병사단 예하 제1기갑여단 전투팀 소속 4천500여 명의 병력을 한국에 파병한다.미국 국방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텍사스 주 포트 후드 기지의 쿠퍼 운동장에서 공식 파병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지원을 위한 두번째 순환 배치라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철마여단’으로 불리는 이 전투팀은 지난해 6월 한국에 파견된 ‘블랙잭 여단’을 교체해 9개월간 머물 예정이다.
제1기병사단 측은 “철마여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도울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