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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장관 “中당국, 일본인 남성 정식 체포 사실 지난달 통보”

日관방장관 “中당국, 일본인 남성 정식 체포 사실 지난달 통보”

입력 2016-02-01 19:32
업데이트 2016-02-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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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스파이 혐의로 4명 구속…日정부 “우리는 스파이 활동 안 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작년 6월 중국 베이징(北京)에 구금돼 있던 일본인 남성 1명을 정식으로 체포했다는 통보를 올해 1월 중국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서 사안의 성질을 고려할 때 자세한 언급을 삼가겠다고 반응했다.

원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시에 살던 이 남성은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어떤 나라에 대해서도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런 것을 포함해 재외 공관을 통해 확실한 지원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이 남성을 포함해 일본인 4명을 붙잡아두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 내에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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