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중국 당국이 발표하는 경제통계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11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전날 열린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경제 규모가 큰 국가치고는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빠르다면서 “(발표에) 나오는 숫자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상이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통계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소 재무상은 중국 당국의 경제구조개혁 추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계획을 실행에는 여러 가지 과제가 따른다는 점을 들어 “기대 반, 의구심 반”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11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전날 열린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경제 규모가 큰 국가치고는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빠르다면서 “(발표에) 나오는 숫자가 상당히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상이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통계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소 재무상은 중국 당국의 경제구조개혁 추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계획을 실행에는 여러 가지 과제가 따른다는 점을 들어 “기대 반, 의구심 반”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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