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신문 “한일, 이달중 서울서 국장급 협의 추진”

日신문 “한일, 이달중 서울서 국장급 협의 추진”

입력 2016-03-15 09:27
업데이트 2016-03-15 09: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군위안부 합의 이행방안·핵안보회의 계기 정상회담 등 논의될 듯

한국과 일본은 외교부 국장 간 협의를 이달 중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조율을 시작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협의가 성사되면 양측은 작년 12월 28일 도출된 군 위안부 합의의 이행 방안,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또는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군 위안부 합의의 핵심 중 하나인 피해자 지원재단 설립 및 일본의 10억 엔(104억 원) 출자 등은 만만치 않은 한국 내 반대 여론 속에 2개월 반가량 지나간 현재까지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협의가 열리면 정병원 신임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양국 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한국과 일본은 2014년 4월부터 군 위안부 합의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해 12월 27일까지 총 12차례 외교부 국장 간 협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