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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청사에 패트리엇 상시배치…“北미사일 대비 도쿄 방어”

日방위성 청사에 패트리엇 상시배치…“北미사일 대비 도쿄 방어”

입력 2016-03-22 09:42
업데이트 2016-03-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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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최근 잇따라 탄도미사일 등을 시험발사함에 따라 도쿄(東京) 이치가야(市谷)의 방위성 내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전했다.

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왕궁은 물론 총리관저 등 정부 중추 기관이 밀집해 있는 도쿄 도심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방위성은 수도권 기지에 있는 PAC3 부대를 내년 중 방위성 내로 전환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위성 내에 탄약고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은 지난달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잇따라 단거리 미사일 등을 발사했다.

항공자위대는 지난 18일 방위성에 PAC3를 배치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경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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