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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너무 적거나 많은 남성, 생식능력 저하”

“잠 너무 적거나 많은 남성, 생식능력 저하”

입력 2016-10-20 10:46
업데이트 2016-10-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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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너무 적거나 많은 남성은 생식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보건대학원의 로렌 와이스 박사는 하루 6시간 이하 또는 9시간 이상 자는 남성은 임신 가능성이 42%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임신하려고 노력하는 부부 79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와이스 박사는 말했다.

잠이 부족하면 생활습관이 나빠지고 성욕이 저하돼 섹스 빈도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이러한 요인들을 가능한 한 모두 고려했으며 그러나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유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와이스 박사는 설명했다.

매일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은 대부분 잠자는 시간에 나온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 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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