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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중대발표 “태양계 해양 존재에 관한 것” 궁금증 증폭

나사 중대발표 “태양계 해양 존재에 관한 것” 궁금증 증폭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4-13 11:17
업데이트 2017-04-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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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중대발표
나사 중대발표 태양에서 방출되는 태양방사선과 초신성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은하방사선 같은 우주방사선은 우주 비행사에게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증, 의사결정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NASA 제공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오는 13일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나사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시니 탐사선과 허블망원경이 탐사한 지구 밖 태양계의 해양 존재에 관해 발표한다고 알렸다.

나사는 “토성에서 카시니 탐사선은 위성 엔셀라두스의 얼음층 아래에서 열수성 활동( hydrothermal activity )을 보여주는 해양이 있고, 또다른 위헌 타이탄에서는 액체 메탄 바다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내는 많은 발견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은 워싱턴 나사 본부에서 열리며, 전문가들이 위성으로 연결돼 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개될 내용에는 태양계내 해양 존재 가능성이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나사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탐사하기 위해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을 2020년대 중반쯤 시작할 예정이다. 학자들은 유로파에 지구보다 2배 많은 소금 성분을 지닌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양계에서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은 지구 외에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가니메데, 칼리스토,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와 미마스, 타이탄, 그리고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그리고 왜성 명왕성 등이며 금성과 화성에는 오래 전 바다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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