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충돌사고’ 美이지스함 싱가포르 도착…격실침수 등 “손상 심각”

‘충돌사고’ 美이지스함 싱가포르 도착…격실침수 등 “손상 심각”

입력 2017-08-21 17:04
업데이트 2017-08-21 17: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1일 새벽 싱가포르 동쪽 믈라카 해협에서 상선과 충돌한 미 해군의 존 S. 매케인함(DDG-56)이 인근 싱가포르의 항구에 도착했다.

미 해군 제7함대는 매케인함이 싱가포르 창이항에 도착했으며, “심각한 손상”으로 격실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제7함대는 성명에서 “선체의 심각한 손상으로 승조원 침상과 기계, 통신실 등 격실 부근이 침수됐다”며 “피해통제 장치가 추가 침수를 막았다”고 말했다.

앞서 매케인함은 이날 오전 5시 24분께(현지시각) 싱가포르 항구로 향하던 중 라이베리아 선적의 유조선 알닉 MC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수병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구조와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