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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 3등급으로 격하…“다시 커질 가능성 주의”

허리케인 ‘어마’ 3등급으로 격하…“다시 커질 가능성 주의”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10 09:21
업데이트 2017-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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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풍속등급이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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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 사진은 지난 6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카리브해에 있는 네덜란드령의 섬 신트마르턴(Sint Maarten)을 강타한 모습. AFP 연합뉴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9일(현지시간) 어마가 쿠바 북쪽 해상을 지나면서 이처럼 힘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세력을 다시 키울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NHC는 “어마는 플로리다 남부와 키스 제도로 향하면서 다시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예보했다.

어마는 카리브해를 초토화시키면서 현재까지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5명, 앵귈라에서 1명,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4명이 각각 숨졌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최소 3명이 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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