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日 각의서 중의원 해산안 의결…오후 중의원서 해산 확정

日 각의서 중의원 해산안 의결…오후 중의원서 해산 확정

입력 2017-09-28 10:03
업데이트 2017-09-28 10: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8일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중의원 해산 방침을 의결했다.

중의원 해산은 이날 정오 소집되는 중의원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해산이 확정된 이후 다시 임시 각의를 열고 다음 중의원 선거를 10월 10일 공시하고 같은 달 22일 치르는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해산은 2014년 11월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현행 헌법 하에서는 24번째가 된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로 보수세력이 결집하는 점을 총선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해 ‘사학스캔들’로 상실했던 정국 장악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야권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를 중심으로 ‘반(反)아베 총결집’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선거의 향배는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양상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