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애플, 신종코로나로 중국 본토 전 매장 폐쇄

애플, 신종코로나로 중국 본토 전 매장 폐쇄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2-01 17:25
업데이트 2020-02-01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9일까지 문닫아…온라인 매장은 계속 영업

한 여성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애플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여성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애플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애플이 오는 9일까지 중국 본토의 모든 공식 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 방송 등이 1일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사람들과 바이러스 연구 및 억제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며 중국 내 매장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고객센터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중국어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려 “최근 공중 보건과 예방에 관한 우려 때문에 우리의 모든 매장을 2월9일 밤 12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온라인 매장은 계속 영업을 한다고 애플은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앞서 애플은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경영 활동에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제한하고, 매장 청소와 직원들의 체온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