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하루 확진 23만…WHO “종식되지 않을 것”

코로나 하루 확진 23만…WHO “종식되지 않을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7-11 08:04
업데이트 2020-07-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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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 도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 도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일(현지시간) 23만 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10일 하루 동안 전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만8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WHO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210만 2328명, 사망자 수는 55만 1046명이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팀장은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될 가능성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이 바이러스를 근절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우려했다. 라이언 팀장은 “각국은 집단감염을 억제하면서 2차 유행이 왔을 때 최악의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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