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도 사망” 오스트리아 빈 도심서 테러 의심 총격(종합)

“경찰관도 사망” 오스트리아 빈 도심서 테러 의심 총격(종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1-03 06:40
업데이트 2020-11-03 06: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총격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총격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총격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총격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에서 2일(현지시간) 저녁 테러가 의심되는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오스트리아 경찰은 트위터에 “부상자가 여러명 있으며 현장에 경찰이 총출동했다”며 주민들에게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빈 중심가에서의 총격 사건으로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ORF를 인용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빈 중심가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7명이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APA통신은 내무부를 인용해 용의자 1명이 사망했으며, 또다른 1명이 도주 중이라고 보도했다. APA는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도 전했다.

현지 언론은 총격이 발생한 장소가 유대교 회당 또는 그 근처라고 보도했으나 회당을 노린 공격인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카를 네하머 내무장관은 ORF에 출연해 “현 상황에서는 이번 총격은 명백한 테러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