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시크주 스차스티예 마을 외곽의 발전소에서 포격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스차스티예 AFP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벨고로트주 골로브치노에 배치된 러시아군 전투부대와 야포를 촬영한 위성사진. 2022-02-24 맥사 테크놀로지스 제공
CNN “미사일 공격 때문” 보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곳곳에서 폭발음이 났다고 CNN·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언 직후 키예프 인근에서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BBC는 보도했다.
CNN은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또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며 러시아를 겨냥한 첫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 2022-02-23 워싱턴 AP 연합뉴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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