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 AP 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프랑스 측이 공개한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조율하기 위해 대서양 연안 국가 간 태스크포스가 곧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다.
전날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정상들은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 러시아 은행들을 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우선 선별된 러시아의 일부 은행이 SWIFT 결제망에서 전면 배제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국제 보유고 접근도 제한된다.
또 이들은 대서양 연안 국가 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재 대상인 기관과 개인의 역내 자산을 파악해 금융 제재가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EU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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