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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장성 사살”…이번이 3번째

[속보]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장성 사살”…이번이 3번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3-12 12:03
업데이트 2022-03-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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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 확인 요청 침묵

우크라이나군이 11일(현지시간) 사살했다고 밝힌 러시아 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 [유튜브 캡처]
우크라이나군이 11일(현지시간) 사살했다고 밝힌 러시아 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 [유튜브 캡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세 번째로 러시아 장성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CNN, WSJ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제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러시아군 동부지역군 사령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소장 사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러시아 국방부도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장성 사살은 이번이 3번째다.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 인근에서 비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소장을 사살했고, 러시아의 안드레이 수호베스키(47) 러시아 제7공수사단장 겸 제41연합군 부사령관이 우크라이나군 저격수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호베스키 소장 사망은 당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망한 가장 고위급 인물이라는 점에서 모스크바의 수뇌부에 큰 충격을 줬다. 침공 사태가 길어질수록 우크라이나의 게릴라전 양상이 계속되면서 저격수의 활약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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