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팀이 10년 만에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무준씨와 김규태군은 말레이시아인 치이지안과 ‘신김치’팀을 결성해 지난 16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체육관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신씨의 가이드로 김군이 던진 종이비행기는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상승했다가 부드럽게 활강하며 종전 세계 기록인 69.14m를 훌쩍 넘어 75m 떨어진 곳에 착륙했다. 이전 세계 기록은 미국 존 콜린스·조 아유브 팀이 2012년 2월 26일 세웠다. 이날 도전은 기네스 룰에 따라 전문 측량사와 기록 증인 입회하에 진행됐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종이비행기의 비행거리를 ㎜ 단위까지 정교하게 측정했다. 이번 도전이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의 증거 인증 과정을 통과하면 정식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신무준씨와 김규태군은 말레이시아인 치이지안과 ‘신김치’팀을 결성해 지난 16일 대구육상진흥센터 체육관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신씨의 가이드로 김군이 던진 종이비행기는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상승했다가 부드럽게 활강하며 종전 세계 기록인 69.14m를 훌쩍 넘어 75m 떨어진 곳에 착륙했다. 이전 세계 기록은 미국 존 콜린스·조 아유브 팀이 2012년 2월 26일 세웠다. 이날 도전은 기네스 룰에 따라 전문 측량사와 기록 증인 입회하에 진행됐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종이비행기의 비행거리를 ㎜ 단위까지 정교하게 측정했다. 이번 도전이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의 증거 인증 과정을 통과하면 정식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게 된다.
2022-04-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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