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유전지대, 빈곤·실업 등으로 불법 정제사업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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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니제르 삼각주에서 적발된 불법 석유 거래 현장. 본 기사와는 관계 없음. EPA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해당 공장 폭발로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리버스주 석유 자원 담당 국장인 굿럭 오피아는 “불법 정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100명이 넘는 사람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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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리버스 주. 구글 지도 캡처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 니제르 삼각주에서는 실업과 빈곤으로 말미암아 불법 정제 사업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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