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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티게이트’ 영국 존슨 신임투표 지지율 59%…총리직 유지

[속보] ‘파티게이트’ 영국 존슨 신임투표 지지율 59%…총리직 유지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07 06:18
업데이트 2022-06-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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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총리. EPA 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총리.
EPA 연합뉴스
‘파티 게이트’ 등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진 보리스 존슨(57) 영국 총리에 대한 보수당의 불신임 투표가 6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존슨 영국 총리가 359명의 보수당 의원 가운데 211명의 지지를 얻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존슨 총리는 보수당 하원의원 신임투표에서 찬성 211표, 반대 148표로 예상대로 신임을 받았다.

존슨 총리는 신임투표 후 “설득력 있고 결단력 있는 좋은 결과”라며 “이제는 국민을 돕는 일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6인 이상 모임 금지 기간에 생일 축하 술파티 참석한 보리스 존슨 총리
6인 이상 모임 금지 기간에 생일 축하 술파티 참석한 보리스 존슨 총리 2020년 6월 19일 영국 다우닝가 총리실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보리스 존슨(오른쪽) 영국 총리의 사진이 ‘파티게이트’ 조사 보고서에 담겼다.
영국 내각부
한편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봉쇄로 모임이 금지된 시기에 총리실 파티에 참석한 일로 경찰로부터 방역규정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존슨 총리는 작년 11월 말 봉쇄 중 파티 의혹이 처음 제기된 이래 당 안팎의 사임 요구에 시달렸다.

올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관심이 약해지는 듯했으나 지난달 25일 총리실 내 엉망진창 술판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정부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다시 도마에 올랐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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