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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탄 항공기, 유리창 결함으로 비상 착륙…“걱정해줘서 감사”

네이마르 탄 항공기, 유리창 결함으로 비상 착륙…“걱정해줘서 감사”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06-22 11:27
업데이트 2022-06-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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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네이마르와, 비상착륙한 공항 직원들과 사진 찍은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트위터
걱정하는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네이마르와, 비상착륙한 공항 직원들과 사진 찍은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트위터
브라질 간판 축구선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브라질 북부 지역에 불시착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탄 항공기는 이날 오전 2시쯤 북부 호라이마주 보아비스타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 유리창에 결함이 생기면서 기내 압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비상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네이마르 스포츠마케팅이 2015년 구입한 ‘세스나 680 시테이션’ 기종으로, 정원은 12명이다. 네이마르 외에도 그의 여동생, 여자친구 루나 비안카르디 등이 타고 있었다.

비상착륙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들은 오전 내내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은 채 대기하다 다른 항공기를 타고 상파울루로 이동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무사히 집으로 가는 중이다.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트위터에는 “깜짝 놀랐지만,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가 공항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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