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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8-26 23:38
업데이트 2022-08-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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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AP 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AP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일정 기간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뜻을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 축소에는 불행히도 비용이 따른다”면서도 “그러나 물가 안정 복원에 실패하는 것은 더 큰 고통을 의미한다”며 인플레이션 억제에 최우선 순위를 뒀다.

앞서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이틀째 상승한 바 있다. 이날 발언에 따라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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