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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의 훈련현장

[포토多이슈]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의 훈련현장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입력 2022-10-05 15:21
업데이트 2022-10-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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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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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Dmitry Akhmadullin/TASS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Dmitry Akhmadullin/TASS
4일 러시아소재 지상훈련장에서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이 훈련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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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REUTERS/Alexander Ermochenko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REUTERS/Alexander Ermoc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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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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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AP Photo)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AP Photo)
일부 징집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로스토프-온-돈 지역은 1735년에 아조프 일대를 병합한 러시아 제국에 의해 1749년에 건설된 도시로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아조우 제철소가 위치한 마리우폴에서 불과 15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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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징집병 훈련장소로 공개한 로스토프-온-돈 지역과 우리크라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마리우풀과의 거리를 나타낸 구글지도. 2022.10.5 구글맵 캡처
러시아가 징집병 훈련장소로 공개한 로스토프-온-돈 지역과 우리크라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마리우풀과의 거리를 나타낸 구글지도. 2022.10.5 구글맵 캡처


징집된 훈련병은 참호 파기, 응급 후송, 소총 사격, 대전차무기 운용 등 기본적인 보병 훈련부터 기갑전력 운용, 특수 스나이퍼 훈련, 최근 전장의 대세로 떠오른 드론 훈련까지 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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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징집된 러시아병사들이 러시아의 육상훈련소에서 드론을 활용 운용에대한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Dmitry Akhmadullin/TASS
4일 징집된 러시아병사들이 러시아의 육상훈련소에서 드론을 활용 운용에대한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Dmitry Akhmadullin/T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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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동원된 러시아 예비군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령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한 사격장에서 훈련 도중 로켓 추진 유탄(RPG) 발사기를 발사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새로 동원된 러시아 예비군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령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한 사격장에서 훈련 도중 로켓 추진 유탄(RPG) 발사기를 발사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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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AP Photo)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징집된 병사들이 군사 훈련 중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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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훈련교관이 징집된 병사들에게 이동식 대전차미사일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2022.10.5 AP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사격장에서 훈련교관이 징집된 병사들에게 이동식 대전차미사일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2022.10.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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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된 러시아 육군 예비역들이 4일 동부 군사 지구 훈련장에서 의료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Yevgeny Yepanchintsev/TASS
동원된 러시아 육군 예비역들이 4일 동부 군사 지구 훈련장에서 의료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Yevgeny Yepanchintsev/T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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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된 러시아 육군 예비역들이 4일 동부 군사 지구 훈련장에서 의료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Yevgeny Yepanchintsev/TASS
동원된 러시아 육군 예비역들이 4일 동부 군사 지구 훈련장에서 의료 훈련을 받고 있다. 2022.10.5 Yevgeny Yepanchintsev/TASS


최근 사용 불가 수준의 노후화된 소총을 징집병에게 지급한 것을 의식했는지 공개된 사진 속 훈련병들은 러시아의 최신 소총 AK12의 2020년형 업그레이드 버전을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총은 이전 소총과 다르게 폐쇄형 가늠자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적은 훈련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어 한국과 같은 징집병을 운용하는 국가들이 주로 채택하는 조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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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징집병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지상 훈련장에서 최신형 AK-12소총을 들고 있다. 2022.10.5  Erik Romanenko/TASS
러시아 징집병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지상 훈련장에서 최신형 AK-12소총을 들고 있다. 2022.10.5 Erik Romanenko/TASS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징집병이 운용되는 러시아의 현 사태를 예측한 것은 아니겠지만 훈련량이 적은 징집병에게 최신형 소총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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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징집병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지상 훈련장에서 폐쇄형 가늠자가 달린 러시아의 최신형 AK-12소총을 든채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러시아 징집병이 2022년 10월 4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지역의 지상 훈련장에서 폐쇄형 가늠자가 달린 러시아의 최신형 AK-12소총을 든채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2022.10.5 REUTERS/Alexander Ermochenko


한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동원령과 관련한 국방부 회의에서 “신병들이 80개 훈련장과 6개 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며 ”훈련과 전투 조정을 마친 병력만 전장에 보낼 수 있다.”라며 징집병의 무분별한 전선 투입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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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및 나치 독일 패전 72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 열병식에서 러시아의 대표적 핵 투발수단으로 알려진 토플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차량이 붉은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두를 비축하고 있는 자신의 핵무기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세계적인 우려를 증폭시켰다. 2022.10.5 AP자료사진
2017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및 나치 독일 패전 72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 열병식에서 러시아의 대표적 핵 투발수단으로 알려진 토플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차량이 붉은 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두를 비축하고 있는 자신의 핵무기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세계적인 우려를 증폭시켰다. 2022.10.5 AP자료사진


징집병의 전선투입 움직임과 별도로 핵 어뢰 포세이돈을 탑재한 러시아 해군 잠수함 K-329 벨고로드가 북극해를 출항하고 핵무기 전담 부대가 우크라이나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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