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뉴스에서 벵가지 테러사건 등을 보도한 탐사기자 샤릴 앳키슨은 17일 자신의 컴퓨터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앳키슨 기자는 집에 있는 업무용 컴퓨터가 밤 시간에 저절로 켜지고 꺼지는 등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1월 회사 전문가에게 통보한 결과, 컴퓨터 해킹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앳키슨 기자는 그러나 해커가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에 접근하려 했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이번 일 때문에 자신의 탐사보도가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접근 권한이 없는 집단이 집에 있는 회사 업무용 컴퓨터에 지난 12월 등 수차례 접근했으며 그들은 침입 족적을 지우기 위해 정밀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히고 “현단계에서 누가 어떤 짓을 했는지 더이상 밝힐 수 없으나 침입자는 고도로 숙련됐으며 정밀한 방법들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앳키슨 기자는 집에 있는 업무용 컴퓨터가 밤 시간에 저절로 켜지고 꺼지는 등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1월 회사 전문가에게 통보한 결과, 컴퓨터 해킹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앳키슨 기자는 그러나 해커가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에 접근하려 했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이번 일 때문에 자신의 탐사보도가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접근 권한이 없는 집단이 집에 있는 회사 업무용 컴퓨터에 지난 12월 등 수차례 접근했으며 그들은 침입 족적을 지우기 위해 정밀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밝히고 “현단계에서 누가 어떤 짓을 했는지 더이상 밝힐 수 없으나 침입자는 고도로 숙련됐으며 정밀한 방법들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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