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풋볼 스타가 경찰견을 보고 개처럼 짖었다는 이유로 쇠고랑을 차는 웃지못할 소동이 빚어졌다.
22일 일간 USA투데이와 플로리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대는 최근 2급 경범죄 혐의로 체포된 풋볼팀 주전 수비수 안토니오 모리슨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모리슨은 지난 20일 경찰 순찰차량 안에 있던 경찰견인 ‘베어’가 자신을 향해 컹컹 짖는데 화가 나 경찰차로 다가가 개 짖는 소리로 응수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모리슨은 경찰관이 차에서 나와 경찰견의 공무 방해로 수갑을 채우려 하자 잠시 머뭇거렸다는 이유로 체포저항 혐의까지 추가됐다.
그는 21일 열린 재판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감방에서 풀려났다.
대학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22일 일간 USA투데이와 플로리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대는 최근 2급 경범죄 혐의로 체포된 풋볼팀 주전 수비수 안토니오 모리슨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모리슨은 지난 20일 경찰 순찰차량 안에 있던 경찰견인 ‘베어’가 자신을 향해 컹컹 짖는데 화가 나 경찰차로 다가가 개 짖는 소리로 응수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모리슨은 경찰관이 차에서 나와 경찰견의 공무 방해로 수갑을 채우려 하자 잠시 머뭇거렸다는 이유로 체포저항 혐의까지 추가됐다.
그는 21일 열린 재판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감방에서 풀려났다.
대학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