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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구축함, 싱가포르 인근 해상에서 상선과 또 충돌…10명 실종·5명 부상

미군 구축함, 싱가포르 인근 해상에서 상선과 또 충돌…10명 실종·5명 부상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21 09:42
업데이트 2017-08-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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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의 구축함이 또 상선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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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구축함, 싱가포르 인근 해상에서 상선과 또 충돌
미군 구축함, 싱가포르 인근 해상에서 상선과 또 충돌 21일 오전 5시 24분쯤(현지시간) 싱가포르 동쪽 말라카 해협에서 미 해군 미사일장착 구축함 ‘존 S.매케인’호가 상선과 충돌했다. ‘존 S.매케인’호 자료사진
2017-08-21 사진=EPA 연합뉴스
21일 오전 5시 24분쯤(현지시간) 싱가포르 동쪽 말라카 해협에서 미 해군 미사일장착 구축함 ‘존 S.매케인’ 호가 상선과 충돌했다.

미 해군 7함대는 이번 충돌로 10명이 실종되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존 S.매케인’ 호는 좌현에 손상을 입었다.

미 해군은 충돌 이후 지역 당국과 공동으로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 해군 구축함이 태평양에서 상선과 충돌한 것은 최근 두 달새 벌써 두 번째다.

지난 6월 17일 새벽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가 일본 인근 해상에서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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