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부활한 벚꽃 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
마스크 벗은 인파 가득… 접종 완료 권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인공호수 타이들 베이슨 주변에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공식 행사를 열지 않은 벚꽃 축제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워싱턴DC AFP 연합뉴스
해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 동북부 최대 벚꽃 축제 ‘내셔널 체리 블러썸 페스티벌’이 올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열린다.


21일(현지시간) 3년 만의 대면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미국 워싱턴DC 타이들 베이슨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꽃 구경을 하고 있다. 워싱턴DC AFP 연합뉴스
코로나 여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올해 축제엔 대면 이벤트가 준비됐다. 연날리기(3월 26일), 퍼레이드(4월 9일), 불꽃놀이(4월 16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다만 축제 측은 대변 이벤트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러 나와 있다. 워싱턴DC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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