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복면강도단의 ‘셀카’

소녀 복면강도단의 ‘셀카’

입력 2013-07-29 00:00
업데이트 2013-07-29 11: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스웨덴 소녀 강도단.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스웨덴 소녀 강도단.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소녀 강도단이 강도행각을 기념해(?) 찍은 셀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10대 소녀강도 2명이 복면을 쓰고 강도행각을 벌인 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부엌칼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 2420크로나(한화 약 41만 5000원)를 훔친 뒤 달아났다. 17세로 알려진 이들 소녀는 사촌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할름스타드 경찰이 휴대전화를 조사하자 깜짝 놀랄만한 사진이 발견됐다. 바로 거울을 이용해 강도 기념 사진을 찍은 것. 이들은 방한모를 뒤집어쓰고 부엌칼을 든 채 의기양양하게 사진을 찍어 현지 경찰을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