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키 사고를 당해 치료 중인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독일)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17일(현지시간) 슈마허가 치료받는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슈마허의 상태가 여전히 안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켐은 “슈마허를 치료하는 의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이외에는 순전한 추측일 뿐이다”라면서 “슈마허 가족은 의사들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슈마허가 결국 회복하지 못할 것이란 추측성 보도를 하기도 했다.
슈마허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며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슈마허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혼수상태에 처해 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8일 슈마허의 사고 원인이 스키 장비나 스키장 시설 결함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17일(현지시간) 슈마허가 치료받는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슈마허의 상태가 여전히 안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켐은 “슈마허를 치료하는 의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이외에는 순전한 추측일 뿐이다”라면서 “슈마허 가족은 의사들을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슈마허가 결국 회복하지 못할 것이란 추측성 보도를 하기도 했다.
슈마허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며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슈마허는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혼수상태에 처해 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 8일 슈마허의 사고 원인이 스키 장비나 스키장 시설 결함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