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가 경매에서 5060만달러(약 602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 보석경매 사상 최고가다.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가 사상 최고가인 5060만 달러(약 602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등장한 보석 중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다.
이 보석은 직각으로 커팅된 14.62 캐럿 다이아몬드로 희소가치가 높은 ‘팬시 비비드 블루’ 등급에 속한다. 지금까지 경매로 팔린 보석 중 가장 크고 비싸다.
영국에서 다이아몬드 중앙판매기구인 다이아몬드 신디케이트를 지배한 필립 오펜하이머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다.
예상 경매가는 3800만∼4500만 달러였다.
아직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익명의 낙찰자는 수수료를 포함해 총 5754만 달러를 내야 한다.
BBC방송에 따르면 2013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한 다이아몬드가 8300만 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었으나 대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아 거래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오펜하이머 블루’ 다이아몬드가 사상 최고가인 5060만 달러(약 602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등장한 보석 중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다.
이 보석은 직각으로 커팅된 14.62 캐럿 다이아몬드로 희소가치가 높은 ‘팬시 비비드 블루’ 등급에 속한다. 지금까지 경매로 팔린 보석 중 가장 크고 비싸다.
영국에서 다이아몬드 중앙판매기구인 다이아몬드 신디케이트를 지배한 필립 오펜하이머가 소유했던 다이아몬드다.
예상 경매가는 3800만∼4500만 달러였다.
아직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익명의 낙찰자는 수수료를 포함해 총 5754만 달러를 내야 한다.
BBC방송에 따르면 2013년 소더비 경매에서는 한 다이아몬드가 8300만 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었으나 대금 지급이 완료되지 않아 거래가 취소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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