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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英 4살 루이 왕자, 찰스 왕세자 무릎 위 천진난만 미소

[포착] 英 4살 루이 왕자, 찰스 왕세자 무릎 위 천진난만 미소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6-06 14:23
업데이트 2022-06-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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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루이 왕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과 루이 왕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루이 왕자가 어머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옆에서 개구진 표정을 짓는 모습.
AP 연합뉴스 2022.06.05
증조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4살 루이 왕자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5일(현지시간) 루이 왕자는 버킹엄궁 앞 관객석에서 가족들과 플래티넘 주빌리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본식만 3시간에 달할 정도로 긴 행사이다 보니 아직 어린 루이 왕자는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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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루이 왕자가 장난을 치는 모습. AP 뉴시스. 2022.06.05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루이 왕자가 장난을 치는 모습.
AP 뉴시스. 2022.06.05
점잖은 8살 형 조지 왕자나 7살 누나 샬럿 공주와 달리 루이 왕자는 벌떡 일어서거나 웃긴 표정을 짓고 하품을 하거나 장난을 쳤다.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루이 왕자는 이것 저것 가리키며 어머니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에게 계속 물어보고 사자가 등장했을 땐 사자 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결국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무릎 위에 앉혀서 음악에 맞춰 흔들며 놀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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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와 루이 왕자
찰스 왕세자와 루이 왕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찰스 왕세자와 왕세자의 무릎에 앉은 루이 왕자의 모습
AP 뉴시스
앞서 루이 왕자는 첫날 버킹엄궁 발코니 행사 때도 여왕 옆에 서서 비행기 소리에 귀를 막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화제가 됐다.

어머니가 전투기들이 하늘에 숫자 ‘70’을 그렸다고 설명해주자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보기도 했다.

군기분열식을 위해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갈 때는 형인 조지 왕자와 누나인 샬럿 공주 사이에 앉아서 손을 흔들었는데, 너무 열심히 흔든 나머지 샬럿 공주가 가볍게 제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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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 도중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온 여왕과 윌리엄 왕세손 가족 AP 연합뉴스 2022.06.05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행사 도중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온 여왕과 윌리엄 왕세손 가족
AP 연합뉴스 2022.06.05
루이 왕자는 이번 플래티넘 주빌리 등장으로 “여왕보다 눈에 띄는 루이 왕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신스틸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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