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일본 경찰, 북한에 타이어 수출한 회사 압수수색

일본 경찰, 북한에 타이어 수출한 회사 압수수색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03: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경찰이 북한에 중고 타이어를 수출한 혐의(외환법상 무승인 수출)로 무역회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경찰이 이달 초 압수수색한 회사는 후쿠오카(福岡)현 후쿠오카시의 무역회사와 홋카이도(北海道) 도마코마이시의 중고 타이어 수출회사, 도쿄의 해운회사 등이다.

이들 회사는 중국 다롄(大連)을 거쳐 북한에 중고 타이어 등을 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2006년 10월 북한이 제1차 핵실험을 한 뒤 북한산 제품의 수입과 승용차 등 24개 ‘사치 품목’의 북한 수출을 금지했고 2009년 6월부터는 북한에 대한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