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 된 ‘日 국보’ 오키나와 슈리성

잿더미 된 ‘日 국보’ 오키나와 슈리성

입력 2019-10-31 22:24
수정 2019-11-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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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된 ‘日 국보’ 오키나와 슈리성
잿더미 된 ‘日 국보’ 오키나와 슈리성 일본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슈리성의 핵심 건물인 정전이 31일 오전 불길에 휩싸여 있다. 이날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로 정전을 포함한 주요 건물 7채가 전소했다. 옛 독립국 류큐왕국의 궁궐인 슈리성은 14세기 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3년 일본 국보로 지정된 슈리성은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때 완전히 파괴됐다가 1992년 정전을 시작으로 차례로 복원됐다. 2000년 복원한 건물을 제외한 성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나하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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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슈리성의 화재 전 정전 모습. 나하 AFP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의 화재 전 정전 모습.
나하 AFP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슈리성의 핵심 건물인 정전이 31일 오전 불길에 휩싸여 있다. 이날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로 정전을 포함한 주요 건물 7채가 전소했다. 옛 독립국 류큐왕국의 궁궐인 슈리성은 14세기 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3년 일본 국보로 지정된 슈리성은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때 완전히 파괴됐다가 1992년 정전을 시작으로 차례로 복원됐다. 2000년 복원한 건물을 제외한 성터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아래 사진은 화재 전 정전 모습.

나하 EPA·AFP 연합뉴스



2019-11-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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