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 남서부 경계 지역에 위치한 론돌로지 동물 보호구역(Londolozi Game Reserve)에서 새끼 코끼리가 첫 걸음마를 떼는 경이로운 순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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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바닥에 누워있던 새끼 코끼리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한 발 한 발 조심스러운 걸음마를 뗀다. 새끼 코끼리가 비틀거릴 때마다 부모 코끼리는 양 옆에서 긴 코와 몸을 이용해 새끼 코끼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신기하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Londolozi Game Reserv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