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주로 여자들의 행동
호텔: 남자의 바로 옆에 팔짱을 끼고 붙어서서,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체크인을 같이 한다.
모텔: 남자와 몇 미터 거리를 두고 뒤에 서 있는다. 간혹, 남자가 방을 구하는 사이에 어느새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여관: 출입구 앞에서부터 밀고 당기는 행사를 치르고 난 뒤에 남자가 먼저 방을 찾아 들어가면 고개를 푹 숙이고 따라 들어간다.
여인숙: 남자가 방에 들어가고 난 뒤에, 한참 있다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007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가 버린다.
▲주차에 관한 비교
호텔: 야외주차이든, 지하주차이든, 주차안내원이 친절히 주차해 준다. 짓는 죄가 큰 경우는 구석 후미진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모텔: 자신이 알아서 후미진 구석으로 끌고가 주차시킨다. 알바가 친절하게 번호판에 껍데기를 씌워 준다.
여관: 골목길이나 협소한 주차공간에 가까스로 주차시켜야 한다. 분위기 한참 무르익을 때, 앞 차가 나간다고 경적을 빵빵거리면 그야말로 허파 뒤집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여인숙: 주차시킬 차가 있을 정도이면 인숙이네 집은 갈 경우가 거의 없다.
▲주로 여자들의 행동
호텔: 남자의 바로 옆에 팔짱을 끼고 붙어서서,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체크인을 같이 한다.
모텔: 남자와 몇 미터 거리를 두고 뒤에 서 있는다. 간혹, 남자가 방을 구하는 사이에 어느새 들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여관: 출입구 앞에서부터 밀고 당기는 행사를 치르고 난 뒤에 남자가 먼저 방을 찾아 들어가면 고개를 푹 숙이고 따라 들어간다.
여인숙: 남자가 방에 들어가고 난 뒤에, 한참 있다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007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들어가 버린다.
▲주차에 관한 비교
호텔: 야외주차이든, 지하주차이든, 주차안내원이 친절히 주차해 준다. 짓는 죄가 큰 경우는 구석 후미진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모텔: 자신이 알아서 후미진 구석으로 끌고가 주차시킨다. 알바가 친절하게 번호판에 껍데기를 씌워 준다.
여관: 골목길이나 협소한 주차공간에 가까스로 주차시켜야 한다. 분위기 한참 무르익을 때, 앞 차가 나간다고 경적을 빵빵거리면 그야말로 허파 뒤집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여인숙: 주차시킬 차가 있을 정도이면 인숙이네 집은 갈 경우가 거의 없다.
2010-04-1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