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4-13 00:00
업데이트 2010-04-13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가의 부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발령을 기다리는 남자가 있었다. 임용될 날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던 남자에게 어머니가 간밤에 꾼 꿈을 얘기했다.

“어젯밤에 대통령이 나타나 ‘곧 국가의 부름이 있을 테니까 염려하지 말라.’는 꿈을 꾸었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과연 그 다음날 그는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 그 앞으로 예비군 훈련 통지서가 나왔다.

●법칙 엿보기

▲병원의 법칙 -술·담배부터 끊으라고 말한다. 항상 같은 자리에만 주사를 놓는다.

▲화장품 외판원의 법칙-아무리 나쁜 제품이라도 좋다고 말한다. 고객 얼굴의 장점만 얘기한다. 수식어가 늘어난다. 나이가 자신보다 어려도 항상 “언니”라고 한다.

▲지하철 신문의 법칙 -신문을 사면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이 본다. 옆에서 보는 신문이 더 재미있다. 하지만 기사를 읽을 만하면 뒷장으로 넘기는 것이 기본이다. 선반에 올려 놓기 무섭게 다른 사람이 집어 간다.
2010-04-13 2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