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서 문화행사 ‘다채’

서울 곳곳서 문화행사 ‘다채’

입력 2010-09-21 00:00
수정 2010-09-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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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서울시내 곳곳에서 명절을 맞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2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2010 한가위 문화마당’이 열려 윷놀이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강강술래와 부채춤,판소리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서울역사박물관 광장과 경희궁 일대에서는 정조즉위식 패션쇼,액운 쫓기 탁본체험 탁본체험,함께하는 강강술래,한가위 소원빌기 등이 이어지는 ‘한가위 전통문화행사_정조,태평성대를 꿈꾸다’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1∼23일 민요,전통무용 등 ‘공연마당’과 차례상 전시,송편 빚기 등 ‘음식마당’이 펼쳐진다.

 서울동물원에서도 같은 기간 투호,대형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23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별밤페스티벌’에는 사물광대,숙명가야금연주단,세종청년예술단 등이 나서 솜씨를 선보인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21일 ‘7080콘서트Ⅱ’,22일 ‘희희낙낙(喜喜樂樂) 공연’,23일 ‘추석맞이 드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서울열린극장창동에서는 25일 샌드애니메이션 상영과 동춘곡예단 공연 등 사랑의 문화나눔 ‘추석맞이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강동구가 23∼24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전시관 앞 광장에서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고,중랑구가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한가위 음악회’를 여는 등 연휴기간 자치구가 개최하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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